두반극근 경반극근과 다열근
두반극근 경반극근과 다열근
오늘 알아볼 근육은 심층 근육(속에 있는 근육)에 있다고 볼 수 있는 두, 경 반극근과 다열근입니다.
오늘도 근육의 특징, 해부학적 위치, 기능과 작용, 연관통 패턴과 마사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겉에 있는 승모근을 걷어내야 두 반극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경 반극근은 두 판상근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두 판상근 층도 없애줘야 아래와 같이 보이게 됩니다.
다열근 같은 경우에는 근육의 거의 마지막 층이라고 보셔도 될 정도로 심층에 있는 근육입니다.
먼저 두반극근 경반 극근과 다열근의 특징을 말씀드려 보자면..
항통(Pain in the neck)이라고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의 통증과 두통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열근 같은 경우에도 같은 특징이 있고 또 추가해서
작은 심부 척추 사이 근이라고 해서 코어 근육 중에서도 가장 심부에 있습니다.
해부학적인 위치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기시(이는곳) - C3~T6횡돌기(가로 돌기)
정지(닿는 곳) - 후두골(뒤통수 뼈)의 기저부(상항선과 하항선의 중간)
기시(이는곳) - T1~T6횡돌기
정지(닿는 곳) - C2~C5의 극돌기(가시돌기)
다열근 같은 경우에는 천골(골반)까지 붙는 긴 근육이지만 후경 부근육으로 나눠서 설명하기 위해 C7까지 나눴습니다.
기시(이는곳) - C2~C5의 극돌기(가시돌기)
정지(닿는 곳) - C4~C7의 관절돌기
신경 지배는 각각
두반극근 - C1~C5신경
경반 극근 - C3~C6신경
기능과 작용
두반극근 - 굴곡에 대해 저항하는 신전근(고개를 숙이면 뒤에서 잡아주는 근육이다.)
경반 극근 - 회전에 관여하는데 반대로 작용한다.(왼쪽 회전 시 극돌기에 붙어있는 근육은 횡돌기 쪽으로 가는 방향은 오른쪽으로 가기 때문이다.)
다열근은 신전과 회전을 관여하는 경판 상근과 협력근으로 작용한다.
연관통의 패턴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TP1지점 - 두반극근이 후두골(뒤통수 뼈)에 부착하는 부위
통증 양상 - 머리에 띠를 두른듯한 통증을 호소하고 통증은 측두부(관자놀이)와 전두(앞이마뼈) 부위에 심하게 느껴집니다.
머리가 멍한 듯하며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고 대부분 머리가 맑지 못하다고 느낍니다. 목에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TP2지점 - C2~C3부위로 후두골(뒤통수 뼈) 2-4Cm 아래에 위치합니다.
통증 양상 - 후두부(뒤통수부)와 두정부(정수리)를 향한 통증이 나타납니다.(C사진)
딱딱한 베개를 베면 후두통이 나타납니다.
장시간 목을 굽히고(굴곡) 되어있으면 목 뒷 부위에서 열이 나고 얼굴에서도 열이 올라오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2번 또한 목에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TP3지점 - C4~C5부위 목 기저부 위쪽에 있다. (D사진)
통증 양상 - 위쪽으로는 뒤통수 아래(후두하) 부위의 통증과 압통을 나타낸다.
밑으로는 목 뒤쪽에서 아래로 내려가 견갑골(어깨뼈)의 내측 경계 상부로 퍼진다.
다열근의 통증 증상
목의 불편함을 줍니다.
목의 회전이나 굴곡(굽힘) 시 견갑골(어깨뼈) 상연 심부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동작을 심하게 제하합니다.
특히 목을 움직일 때마다 목뼈에서 소리가 (뚝뚝) 나며 C4, C5마사지 시 뼈가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마사지법
혼자 하실 때에는 폼 룰러로 도리도리 하거나 근막이완 도구를 이용해서 압을주어 풀어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TP위주로 근육을 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꾸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