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비행기
보통 필리핀에서 한국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가는 비행기는 에어버스 330 비행기보다 조금 더 작은 에어버스 320이 많이 다니는데 오늘은 에어버스 330 비행기를 탔습니다.
기린이는 다리가 길어서 간격이 좁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타면 안 됩니다.
그래서 항상 2만 원 3만 원 정도를 투자해서 조금 더 공간이 있는 자리를 선택합니다.
오늘 비행기는 큰 비행기라서 그런지 공간도 많이 넓었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마닐라 공항에 교통이 혼잡한지 활주로 전까지 가는 시간이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평소에는 30이 걸리면 너무 지루했는데 큰 비행기여서 그런지 지루하지 않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갔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관제사의 허락을 받고 활주로에 이륙을 하러 진입을 합니다.
아마도 교통이 많아서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이륙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비행기 처음 탔을 때에는 이륙하는 느낌이 조금 이상했지만 계속 타다 보니 이제는 이륙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기린이의 좌석이 날개 쪽에 있어서 더 생동감 있게 이륙 영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륙을 하고 몇 초가 지난 뒤 필리핀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진 백화점들이 마지막 부분에 살짝 보입니다.
보통 장거리를 운행할 때에는 30000FT 이상의 고도로 공기 밀도의 저항을 덜 받으며 가게 됩니다.
공기 밀도는 쉽게 말해 공기의 무게인데 고도가 높을수록 공기 밀도가 적어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저항을 덜 받으면 적은 기름을 이용해 갈 수 있겠죠?
코로나로 인해 최악인 항공시장이 얼른 회복되어서 많은 조종사들이 다시 하늘을 나는 날이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항공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지금까지 마닐라에서 인천 비행이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취미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섬(루방 feat.비행기) (6) | 2021.02.15 |
---|---|
치악산 구룡사 잣나무숲 (9) | 2021.02.14 |
필리핀섬(루방) (2) | 2021.02.07 |
아차산(구리둘레길) (28) | 2020.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