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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꿀팁by경험

PT(펄스 널 트레이닝)

by CGiraffe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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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펄스 널 트레이닝)

PT(펄스 널 트레이닝)

퍼스널 트레이닝이란 무엇일까? 참고로 기린이는 3번의 Personal trainer에게 배운 경험이 있다.

운동이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어있다.

하지만, 현실은 이불 밖이 위험한 상태라서 이불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헬스장 앞까지 가면 운동의 90%를 다 한 것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이불을 박차고 나가기는 어렵다.

 

기린이는 "운동이 좋으니 열심히 헬스장 가서 열심히 운동해라"라고 말하려고 이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도 헬린이긴 하지만 운동을 통해 겪은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PT의 중요성과 내가 생각하는 PT"를 말하고 싶다.

 

기린이는 처음 고등학교 시절 매일의 아침 구보와 저녁 먹기 전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운동의 맛을 보았다.

대학에 가기 전까지 여러 가지 Youtube 영상들을 참고하여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보았다. 

기린이도 그렇게 부지런한 성격은 아니라 3년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하기보다는 하다 말다의 연속이었다.

학업을 하며 운동을 하기에 저녁 먹기 전 시간이 가장 운동하기 좋은 시간이었다.

첫 운동의 시작은 두 명의 운동 잘하는 형들과 푸시업과 풀업 딥스 복근 운동 위주로 맨몸 운동을 하였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난 후 16:00시부터 18:00에 있을 저녁시간을 앞두고 매일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열심히 훈련을 했다.

한 3개월 정도 지속되었던 것 같다.

운동을 통해 몸과 정신이 건강해진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지만 불타던 열정이 지속되는 시간은 3개월이었다.

두 번째 운동의 재시작은 불타던 3개월 운동이 끝나고 시간이 지나 몸과 정신이 게을러졌다고 느꼈을 때이다.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때까지 다시 운동의 불씨를 피웠다 껐다를 반복하며 몸과 정신을 단련시켰다.

그러던 중 대학교 2학년 때 학교에 보디빌더같이 몸이 좋은 형을 만나서 운동을 같이 배우면서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저렇게 몸 좋은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기린이는 달라질 기린의 몸을 상상하며 열심히 운동을 따라다녔다.

운동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두 번 가슴 팔 등 어깨 하체를 2시간 이상 4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렸었다.

몸짱형의 교육방식은 스파르타식이여서 항상 2시간 이상 부위당 5개 이상의 운동을 5세트씩 했다.

확실히 근육량이 많아지고 보기에는 너무 좋아지긴 했으나 부작용이 있었다. 

몸이 한 군데씩 점점 아파오기 시작하였고 운동할 때 불편함을 넘어 생활에까지 지장이 되는 통증이 시작되었다.

더 이상의 웨이트 트레이닝이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을 달고 살게 되었다.

운동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과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통증이 PT를 받게 된 계기가 되었다.

 

PT를 받기 전 통증을 자가 치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찾고 실천을 했었다.

하루 2번 2시간 운동하던 것처럼 스트레칭과 좋다는 운동은 찾아서 다해봤다.

좋아지는 듯하다가 계속되는 통증에 시달려 지친 상태에서 PT를 받으러 다녔다.

 

3분의 PT선생님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각각 30,30,10회를 받고도 좋아지지 않았다.

스트레칭 가벼운 마사지 운동을 배우면서 조금 좋아지는 듯하면서 통증이 계속되었다.

싼 가격에 받은 PT도 아닌데 효과가 없다는 것에 실망하며 열심히 해결할 방법을 찾던 도중 한 블로그를 보게 되었다.

"뼈를 지배하는 근육"이라는 말을 듣고 이분은 해결할 수 있겠다 싶어서 찾아가서 좋아지는 중이다.

 

본론이 길었습니다.

 

PT를 받는 목적은 다이어트 몸짱 저처럼 통증 등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근육 공부를 많이 하신 분에게 또 근육 관리에 정성을 쏟아주실 수 있는 분에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Personal Training의 목적은 "3개만 더! 2개만 더! 1개만 더! 해라" 보다 "3개만 더! 2개만 더! 1개만 더! 할 수 있도록 몸의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동별 자세도 중요하지만 자세가 나오도록 만들어줄 수 있는 분이어야 가장 바람직한 PT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PT선생님을 선택하기 앞서 꿀팁을 드리자면 절대 처음부터 가격이 저렴하다고 30회를 끊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 1회를 받아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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